양주시 ‘내부 청렴도 3년 연속 최하위’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 당협위원장(사진)은 국가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측정 결과, 양주시가 3년 연속 최하위 5등급을 받았다“며 ”공직사회 청렴도 개선을 위해 시장으로서 양주시민에게 사과와 함께 특단의 조치를 취 할 것을 촉구했다.
안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양주시는 시 단위 자치단체 중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3년 연속 받았다”며 “내부청렴도는 공직자들의 청렴 문화와 업무 청렴으로 구성된 설문 조사 결과에 내부 부패사건 발생 현황 감점을 적용하여 도출되는데, 내부 공직자들이 양주시 공직사회가 부패했다고 평가했다는 점에서 양주 시민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또 “양주시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개행정과 의회, 언론, 시민단체의 비판에 열려있어야 하며 시장을 비롯한 고위직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기 때문”이라고 비판하면서 “양주시장은 이러한 평가결과에 대해 양주시민들께 사죄하고 혁신방안을 제시하라”고 자성을 촉구했다.
이어 “지난 6월 발생한 옥정호수공원에서 발생한 할머니의 견주에 대한 사과 사건과 관련하여 양주시장이 뉴스1을 민사소송한 것은 언론을 억압하는 행위로 즉각 소송을 취하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이렇듯 언론 비판에 재갈을 물리는 행태가 양주시 공직사회 내부청렴도 최하위 등급의 결과를 낳은 것이라 인식하길 바라며 즉각 취하할 것과 잘못된 소송에 시민의 세금이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해 양주시의 다음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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