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당선!
최정희(의정부), 윤창철(양주), 김승호(동두천),
서과석(포천), 심상금(연천)
지난 8대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 군 의원들의 첫 번째 과업은 원 구성이다. 각 각의 의회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북경기지역 5개 시, 군의 원구성이 속속 구성되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민주당이 8명, 국민의힘이 5명으로 총 13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지난 8일, 제31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우여곡절 끝에 의장과 부의장,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여 제9대 의정부시의회를 이끌어갈 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이날 의장단 선거에는 의장 최정희 의원(재선, 민주당), 부의장 김현주 의원(3선, 국민의힘)이 당선됐다. 상임위원장에는 자치행정위원장 김연균 의원(재선, 민주당) 도시‧건설위원장 이계옥 의원(재선, 민주당), 운영위원장 김태은 의원(재선, 국민의힘)을 선출했다. 표면적으로는 의회직 5석중 3대2로 나눠 원만한 원구상 이랄 수 있으나 선출과정에서 정치적 셈법(?)이 작용해 협치의회를 기대하는 시민들에게 실망을 주고 있다. 3개 상임위원회 구성은 다음과 같다. ▲자치행정위원회 김연균(위원장), 권안나(부위원장), 조세일, 강선영, 김현채, 정미영 의원 등 6명 ▲도시‧건설위원회 이계옥(위원장), 오범구(부위원장), 정진호, 김지호, 김태은, 김현주 의원 등 6명 ▲운영위원회 김태은(위원장), 강선영, 정미영, 권안나, 오범구 의원 등 5명이 선임됐다. 현성주 기자
<양주시의회>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의원정수 총 8명 중 민주당 4명, 국민의힘 4명으로 동수가 됐다. 더욱이 시의원 8명 모두가 초선이라 협상을 견인 할 마땅한 리더가 없었다. 그동안 양당이 원내 협상을 통해 서로 먼저 하겠다고 했으나 최종적으로 국민의힘이 먼저 의장을 하고 후반기에 민주당이 의장을 맡는 것으로 대 타협을 했다. 이에 따라 제9대 양주시의회는 7월 8일 제34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에 윤창철(초선, 국민의힘) 부의장에 한상민(초선, 민주당)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후반기에는 양당이 의장과 부의장을 바꿔 맡기로 했다. 윤창철 의장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가선거구로 출마 31.55%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고, 개인적으로는 김성수 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계에 참여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대중 기자
<동두천시의회>
제9대 동두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김승호 의원(3선, 국민의힘)이, 부의장으로 황주룡 의원(초선, 국민의힘)이 각각 선출됐다. 동두천시의회는 1일, 제9대 의회 개원 후 첫 회의인 제312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 의장단 구성을 마쳤다. 임시회에 앞서 시의원 7명은 현충탑 참배로 임기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의장단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57조 제1항과 동두천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무기명투표로 진행됐다. 먼저 실시된 의장 선거에서는 총 7표 중, 김승호 의원이 4표, 박인범 의원이 3표를 얻어 과반수를 얻은 김승호 의원이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황주룡 의원이 4표를 얻어, 3표를 얻은 김재수 의원에 앞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동두천시의회는 총 7명 중 국민의힘 4명, 민주당 3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서현 시민기자
<포천시의회>
포천시의회는 1일 제1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6대 전반기 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 부의장, 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 재적의원 7명 전원의 투표를 통해 제6대 전반기 의장에 서과석 의원(재선, 국민의힘), 부의장에 연제창 의원(재선, 민주당), 운영위원장에 임종훈 의원(재선, 무소속)을 선출했다. 서과석 의장은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저를 선출하여 주신 깊은 뜻과 책임을 잊지 않고, 의원님들의 고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포천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며 새로운 변화의 장을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문백운 기자
<연천군의회>
연천군의회는 지난 1일 제270회 임시회를 열고 전체 의원 7명이 모두 출석한 가운데 의장단 선출을 한 결과 심상금 의원(3선, 국민의힘)의장에, 김미경 의원(재선, 국민의힘)이 부의장에 각각 선출됐다. 이날 투표 결과 심상금 의원이 7표를 얻어 만장일치로 의장에 당선됐으며,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도 7표의 만장일치로 김미경 의원이 당선됐다. 심상금 의장은 "지지해 주신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제9대 연천군의회가 우리군 발전과 주민의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 연천군의회는 총 7명으로 국민의힘이 5석, 민주당이 2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석원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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