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건립 ‘통일플러스센터’ 예산 확보
의정부 출신 이영봉 도의원은 의정부시에 건립 예정인 ‘경기도 통일플러스센터’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관련 부서와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며 의정부시에 통일플러스센터 건립을 추진해 온 결과, 지난 16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2년 예산에 1차 국비 20억, 도비 72억, 총 92억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했다.
통일플러스 센터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비해 남북 간 화합 분위기를 이끌고자 통일부 국정과제로 ‘광역자치단체 통일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 9월 인천통일플러스센터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 건립예정인 경기도(의정부시) 통일플러스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총 5층이며 전시실, 자료열람실, 북카페 등 지역주민에게 개방된 공간과 평화통일체험관, 다목적교육장 등 주민 참여 공간으로 나뉘어 조성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영봉 의원은 “건립예정지 위치가 의정부동 240-7번지 일원으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건립되면 현시대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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