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모습
북한인권특별보고관 후보자 8명 명단 공개
오는 6월, 제50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임명될 차기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후보자 8명의 명단과 지원서가 공개됐다.
후보에는 ▲호마윤 알리자데(오스트리아)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동남아시아 지역사무소 대표, ▲마이클 데이비스(미국) 인도진달 글로벌대학교 교수, ▲에르말 프라셰리(알바니아)미국 하버드대학교 국제개발센터 선임연구원, ▲무함마드 무자히둘 이슬람(방글라데시) 인권변호사, ▲스리프라파 펫차라메스리(태국) 태국 마히돌대학교 인권·평화연구소 선임고문, ▲안제이 제플린스키(폴란드)전 폴란드(뽈스까)헌법재판소장, ▲엘리자베스 살몬(페루)페루 교황청립가톨릭대학 민주주의·인권연구소 소장, ▲리카르도 순가3세(필리핀) 필리핀 라살대학교 교수 등이 보고관 후보에 올랐다.
이들은 북한 당국이 인권 의무를 이행하도록 지원 방법을 모색하고, 유엔·비정부기구·시민사회 등과 협력해 북한이 유엔 정례인권검토(UPR) 권고 사항이나 조약 등을 이행하도록 북한이 국가 차원의 시스템을 구축 할 것을 촉구하고, 반인도범죄 등 북한 인권 유린에 대한 국제·국가적 책임규명 조치를 모색, 북한 피해자들이 생각하는 책임규명 및 정의가 무엇인지 등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통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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