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권지수 105위
북한 주민이 무비자나 도착비자 등으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와 속령은 40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북한 여권의 영향력 순위는 지난해보다 4계단 상승했지만 여전히 세계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다.
영국의 국제교류 전문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가 전 세계의 여권 영향력을 조사해 19일 발표한 ‘2022년도 여권지수’(2022 Passport Index)에 따르면 북한 국적자가 무비자나 도착 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와 속령은 40곳이다.
북한 주민이 무비자와 도착비자 입국을 가장 많이 허용한 곳은 에디오피아, 이집트, 우간다, 토고, 소말리아, 르완다 등 아프리카 17개국이다.
아시아에서는 캄보디아(캄보쟈), 방글라데시, 카자흐스탄, 라오스, 네팔 등 8개국이고, 유럽에서는 벨로루시가 유일하고, 오세아니아 투발루와 팔라우 등 6곳이, 중동에서는 이란과 요르단 등 3개국, 카리브해에서 도미니카 등 3곳, 아메리카에서는 가이아나(Guyana)와 니카라과 2개국이 북한 주민에게 무비자 및 도착비자 방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통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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