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자, 경기도 보건교사 개선안 논의
의정부 출신 최경자 도의원(교육기획위원)은 구랍 29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 보건교사회 천아영 회장 등 관계자를 만나,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업무 수행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한 보건교사들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심각 단계와 학생 확진자 수 증가로 학교 현장의 감염병 대응을 위해 ▲감염병에 대한 학교 현장을 잘 이해하고 전문가인 교육과 의료를 병행하여 역할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필요 ▲현재 지역청 보건직은 보건교육의 전문가가 아닌 행정업무만을 전문으로 수행할 수밖에 없는 한계와 보건교사를 위한 장학지원은 전무하므로 보건교사의 교사로서 전문성 신장을 위해 장학지원이 필요 ▲학교 현장의 감염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주는 보건교사를 조직적으로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지역교육지원청 단위의 전문직위의 전문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최경자 도의원은 “지난해 11월 행정감사에서 지원청에 보건교사 출신 전문직이 없음을 지적한 바 있으며 학교 현장 보건교사들의 업무 고충을 충분 이해하고, 요구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양정화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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