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예비후보, 10대 공약 발표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이하 예비후보)는 25일, 의정부시 10대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김동근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장암 수목원(30만평) 조성, △미군 반환기지 디자인·IT 캠퍼스 조성, △경기북부 교육1번지 도약, △온종일 아이돌봄 체계 구축, △8호선 연장 & GTX-C 조기 착공, GTX-F 확정 추진, △민락·고산·탑석역 순환트램 설치, △도봉차량기지 이전 후 테크노밸리 조성,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추가 지급, △고산동 물류센터 조성 백지화, △장암동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취소를 제시했다.
김동근 예비후보는 10대 공약 발표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시민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주거공간은 거대한 물류창고와 대형트럭이 아닌, 공원과 문화공간으로 채워져야 하고, 의정부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동근 예비후보 공약의 핵심 방향성은 ▲회색물류도시가 아닌 걷고 싶은 도시 만들기 ▲아이가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교통이 편하고 주거의 질이 높은 도시 만들기 ▲소비도시를 넘어 일자리가 많은 도시 만들기 등을 들었다. 한편, 김동근 예비후보는 도시전문가의 장점을 살려 체계적으로 도시전략을 수립한 뒤 그에 맞는 세부 공약들을 수립, 동네별 세부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 할 계획이다.
김동근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의정부공고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험 대학교에서 지역개발학 석사와 아주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 경험으로는 국무총리실 정무과장, 의정부 부시장, 수원시 부시장, 경기도행정2부지사를 역임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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