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설링에서 경기하는 선수 모습
김성권 회장
제2회 K.B.A 펀치컵 권투경기 개최
한때 한국 체육을 이끌었던 권투경기가 오랜만에 양주시 백석읍 소재 ㈜화선SHI 특설링에서 ‘제2회 K.B.A펀치컵’ 대회가 개최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지난 24일 오후 개최된 ‘제2회 K.B.A펀치컵’은 한국권투협회가 인준하는 정식경기로 박준철 & 권순재, 구승주 & 권순재, 강성종 & 전민표 등 신인 랭킹전과 시범경기 등 6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 대회를 주최한 김성권 회장(한국권투협회 경기도지회, 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프로권투는 침체기를 겪고 있다”고 말문을 열고 “그러나 아직도 수많은 권투 팬들이 존재하고 있기에 희망이 있다”고 진단하면서 “펀치컵 대회를 통해 우수 권투선수를 발굴하고, 권투 팬들의 저변확대를 꾀하며, 권투가 국민의 스포츠로 그 명성을 다시 찾아오는 데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이날 권투대회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양주시의장, 한상민 양주시의회 부의장, 최수연, 이지연 시의원이 참석 응원했고, 경기도 권투계에서는 이부순(도 수석부회장), 장우석(도 총괄본부장), 이혁수(도 사무국장)씨가, 중앙 권투계에서는 염동균(전 세계챔피언), 장정구(전 세계챔피언), 주상민(한국권투협회 수석부회장), 국제심판 5명이 함께 했다. 현성주, 박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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