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후반기 의장, 양주-정창범, 동두천-박형덕, 포천 이부휘
시의회 후반기 의장, 양주-정창범, 동두천-박형덕, 포천 이부휘
시의회 후반기 의장, 양주-정창범, 동두천-박형덕, 포천 이부휘
(좌로부터) 동두천 박형덕 의장, 양주 정창범 의장, 포천 조부휘 의장
후반기 의장선출, 양주-정창범, 동두천-박형덕, 포천-이부휘
의정부시의회는 밥그릇 싸움으로 합의 도출 못해,
양주·동두천 민주당소속의원 불참
제6대 시의회가 6월 30일로 전반기 임기가 마감되므로 후반기 시의회를 이끌어갈 시의회 구성에 들어갔다. 양주시의회(의장 이종호)는 지난 6월 29일 임시회를 개최하고 재적의원 7명 중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에 2선의 정창범(50, 새누리, 양주·백석·광적·장흥), 부의장에 초선의 임경식(51, 새누리, 회천·은현·남면)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구속 수감되어 있는 민주통합당 남선우(민주)의원을 포함 이희창, 황영희 의원은 원 구성에 반대 의사 표시로 불참하므로 4명의 새누리당 소속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원을 구성했다. 정창범 신임 양주시의회의장은 “앞으로 시에 대한 견제와 협조를 조화롭게 해 나가 양주시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진정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의회(의장 임상오)도 6월 29일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6대 후반기 의회의장으로 재선의 박형덕 의원(52세, 새누리, 소요·보산·생연1·불현동)을, 부의장에 재선의 홍석우 의원(53세, 새누리, 송내·생연2·상패동)을 각각 선출됐다. 동두천시의회도 민주통합당의 김장중, 심화섭 의원은 불참했고 새누리당 3명과 무소속1명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구성을 마쳤다. 박형덕 신임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전심전력으로 시민들에게 항상 신뢰받고 화합하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의회(의장 김종천)는 7월 2일, 제81회 포천시의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의장에 이부휘 의원(54세, 새누리, 신북,창수,영중, 영북, 관인)를, 부의장에 윤순옥 의원(64세, 새누리 비례대표)을 각각 선출했다. 선거는 이부휘 의원이 3차 결선투표에서 재적의원 8명 가운데 8표를 얻었고, 윤순옥 의원은 1차 투표에서 8표를 얻어 제3대 포천시의회 후반기 의정을 이끌게 됐다. 이부휘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제3대 후반기 의회가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운영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모범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시민의 의견이 포천시 의정활동에 반영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약속 했다. 이들은 7월1일부터 정식 임기가 시작된다.
그러나 의정부시의회(의장 노영일)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간의 갈등으로 의장단 선출이 늦어지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하고 있다. 현재 알려진 각 당의 입장은 의장ㆍ부의장ㆍ상임위원장(3석)등 5석 모두 독식하려는 것이 새누리당의 입장이고, 민주통합당은 최소한 부의장ㆍ상임위원장(1석) 자리를 요구하고 있는 형국이다. 소위 홍심(洪心,)의 명령에 따라 로봇처럼 움직이는 시의원들의 행태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눈총이 따갑기만 한데 시의원들은 꿈적도 않고 대치하고 있다. 현성주,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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