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동두천시 방문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 의정정책추진단은 14일 동두천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동두천지역 정책 현안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동두천시청에서 열린 정담회에서 의정정책추진단은 과제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행에 뒤따르는 애로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두고 동두천시의 의견을 수렴했다. 구체적으로는 ▲장애인복지 인프라 확충 및 지원 확대 ▲하천 수질 개선 ▲준공영 택시제도 도입 ▲청년이 행복한 환경조성 및 지원 확대 등의 정책이 논의됐다. 이날 정담회에서 임상오 도의원은 “지역 문화관광자원 신천을 한강에 버금가는 수변레저관광 테마파크를 조성하자”고 제안하고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천원택시를 운영하자”는 의견도 제안했다.
이인규(민·동두천1) 도의원은 “도민들의 여유로운 일상과 쾌적한 출퇴근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전철 낮, 밤 시간대 운행 수 확대 및 막차 시간 연장 추진 등 교통 문제 개선 적극 노력”을 제안하고, “청년들을 위한 청년전담부서 설치 및 청년센터 운영확대를 위한 도비확보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도 의회 정윤경 단장은 “동두천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번듯한 외관을 갖추는 것 뿐 아니라 동두천시가 가진 내면의 힘을 기르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협치와 포용’을 갖춘 동두천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임경숙 부시장도 “오늘 논의된 지역 현안 7건은 동두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현안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도의회 의원님들과 동두천시가 함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서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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