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민들 ‘나도 포천시민’
포천시(시장 백영현) 외국인주민협의회는 10일, 포천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외국인주민협의회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비뚜 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13개국 17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주요안건은 ▲6월 개최 예정인 세계인의 날 행사 ▲맞춤형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외국인근로자 소형건설기계면허 취득사업 ▲가을 개최 예정인 P.G.S.F.(Pocheon Globle Sports Festival)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5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10일간 외국인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포천의 관광지 소개 등 5가지로,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외국인 주민들께서는 포천 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를 전했고, 위원으로 참석한 방글라데시 공동체 대표인 자만 씨(귀화자)는 “주민등록증을 손에 쥘 때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벅차오르는 자부심과 소속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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