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동두천 청년예술인 지원센터 요청’
동두천 출신 김동철 도의원은 지난 5일, 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한 센터 설립의 필요성과 동두천 보산동 일대 관광특구를 동두천이 가지는 문화적 특색을 활용해 활성화 할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동철 의원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인들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청년예술인들의 상황은 무대에 설 기회조차 부여받지 못하는 등 매우 절망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31개 시, 군에 청년예술인을 위한 ‘지원센터’ 등을 설치해 청년예술인들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동두천 보산동은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이를 활성화할 수 있는 경기도의 노력이 전무하다”며, “70여 년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하였음에도 ‘기지촌’이라는 어두운 역사만 동두천 시민들에게 남아있다”며 “허울뿐인 관광특구가 아닌 동두천이 가진 문화적 특색이 살아날 수 있는 실질적 지원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서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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