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도의원으로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경호 부의장은 지난 27일 미군이 사용 중인 공여지인 캠프 스탠리 인근에서 고엽제 주성분인 다이옥신 조사에 참석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봤다.
김 부의장은 지난 5월26일 성명을 발표하고 ‘김문수 지사는 경기북부 주둔 미군기지내 고엽제 매립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 및 역학조사를 실시할 것과 경기북부 소재 반환미군기지에 대해 다이옥신 조사항목을 추가 재조사 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공개하며, 치유정화에 대한 관리감독 대책을 즉각 발표하라’고 촉구하고 나섰었다.
이날 의정부시가 실내 3곳, 실외 1곳 등 총 4곳에서 지하수를 채취한 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의뢰할 예정으로, 결과를 15일 후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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