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영 ‘고문리 수력발전소 해결 모색’
연천 출신 윤종영 도의원은 연천군 고문리 소수력발전소의 영향으로 한탄강일대에서 어업행위 방해와 생태계 파괴 등의 지역주민 민원에 대해, 지난 2일 연천상담소에서 도 에너지산업과, 친환경농업과, 한국농어촌공사 및 연천군청 관계자와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문소수력발전소는 연천읍 고문리 소재로 2005년경 경기도로부터 사업허가를 받아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시설관리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하고 있다. 하지만 2009년경 수해로 시설물이 훼손되어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실시한 이후부터 토사가 퇴적되어 생태계 파괴 등 어업행위에 제한을 받고 있어 어업인들이 수년째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해결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윤의원은 “당시 공사설계, 개보수사업 계획, 환경변화에 따른 문제점 등을 파악하여 각 기관의 책임과 지원 사항에 대해 준비해 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소수력발전소의 운영 및 관리상에 문제가 생겨 민원이 제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임석원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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