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신 안치공간(84.9%) 비상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사망자 증가에 따라, 화장시설 예약이 지연되어 5일장이 보편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안치 공간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4일, 신곡동 소재 장례식장을 찾아 위생관리 기준 등 운영실태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안치 공간이 아닌 장소에 시신을 보관하는 사례를 예방하고 적법하게 시신을 관리하도록 현장에서 점검하고, 시신의 부패와 바이러스 등 감염원 예방을 위한 안치실 위생관리 기준 준수, 적정 안치 공간 내 시신 안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안 부시장은 “장례식장 관계자에게 위생관리 기준 등을 반드시 준수하고, 안치 여유 공간이 없는 경우, 무리하게 시신을 받지 않고 주변 장례식장 이용을 당부”했다. 의정부시 관내 장례식장에는 총 93구의 시신 안치공간 있는데 4일 현재 79구(84.9%)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다. 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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