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교육전문가 수료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선정된 한탄강을 이해하고 홍보 역할을 감당할 지역 지킴이가 탄생했다. 지난 2일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박물관대학 ‘한탄강 역사문화 교육 전문가 과정’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이경옥 한국여성농업인 포천시연합회장을 비롯해 수료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1기 과정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교육전문가를 대상으로 포천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에 대한 심화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수업과 대면 현장 답사 수업을 병행해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열성적인 참여로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수한 교육생들이 앞으로 일선 현장에서 더욱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고 포천의 유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문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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