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사회복지사 되다
23일 서울 여성프라자 아트홀에서 열린 ‘제5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조성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부터 명예사회복지사 위촉패를 받고 있다.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 출범, 무한돌봄 추진 등을 인정받아 명예사회복지사에 위촉
맞춤형 무한복지를 새로운 복지패러다임으로 제시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명예사회복지사에 위촉됐다. 김 지사는 5월 23일 서울 여성프라자 아트홀에서 열린 ‘제5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인증한 명예사회복지사로 임명됐다.
김 지사는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를 출범시켜 도내 사회복지사들의 생활안정에 이바지해고, 2008년 11월부터는 경기도 대표 복지브랜드인 무한돌봄사업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공로가 인정 됐다.
조성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은 “사회복지사의 처우와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 적극적으로 복지정책을 펼친 점 등을 인정해 이번에 김 지사를 명예사회복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사회복지사는 이 시대의 천사다. 천사가 보통 고생하는 게 아니다. 그래서 경기도가 사회복지사 공제기금을 내놨다”며 “저는 명예사회복지사가 명예천사증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명식에서는 김문수 지사를 비롯해 배우 최수종씨, 문형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등도 명예사회복지사에 임명됐다. 한편,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977년 9월 설립, 전국 16개 지회에 회원 46만명이 가입해있다.
지금까지 협회로부터 명예사회복지사로 임명된 인사는 모두 14명으로 김덕룡 전 의원, 이순동 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장, 이상직 호서대학교 부총장 등이 임명된 바 있다.
. 이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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