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기도청소년지도자대회’ 의정부에서 개최
5월 30일 오후2시, ‘2011 경기도청소년지도자대회’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됐다.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고, 경기도내 청소년지도자들이 상호 교류와 화합의 장(場)으로 펼쳐진 이날 대회는 청소년지도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와 ‘경기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대학교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축하공연, 동영상 상영, 개회 및 국민의례, 청소년 헌장 낭독, 표창 및 감사패전달, 지도자 다짐선언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2부에는 ‘건강한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청소년 지도자의 역량 개발 과제’ 라는 주제로 조남억 광운대 교수, 조계형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 부회장, 최인화 한신대 교수 등의 논문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청소년지도자들은 결의문에서 “청소년의 동반자로서 청소년의 밝은 미래와 행복을 삶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자”고 다짐했고, 김동규 회장(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지도자들은 앞으로도 희망과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그동안 경기도 청소년을 위해 노력해 온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임종만 청소년지도자 외 20명이 ‘경기도의회’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한국청소년상담지원세터협의회’로 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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