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전기 줄 지중화 사업추진
도시환경과 도시문제의 단초를 제공하고 있는 동두천시 구사가지 전봇대와 전기 줄이 지중화사업으로 깨끗한 도시환경으로 탈 바꿈 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두천시는 지난 4일 “한전경인기술단과 합동으로 전력 및 통신시설 지중화 사업을 금년 6월중 착공해 금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생연동 정장로(구,보건소)-강변로 구간 약 450m와 중앙로(KT동두천 지점)-큰 시장 입구 구간 약450m로 총 900m에서 실시된다. 경비는 시와 한전 측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시행사인 한전경인기술단은 “4월말까지 실시 설계가 완료되면 시와 한전이 협약서를 체결하고 주민공청회를 거쳐 6월 중 공사가 착공하며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두천 시청 도로과 관계자는 “이번 지중화 사업과 더불어 정장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도시 미관 향상은 물론 시민 보행이 한층 수월해져 구시가지 지역경제활성화에 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용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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