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전 춘계대제 봉행
개성왕씨중앙종친회(회장 왕상은)는 5일, 숭의전에서 윤항덕 연천부군수를 초헌관으로 하여 종친회 및 고려 16공신 후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숭의전 춘계대제를 봉행했다.
숭의전은 사적 제223호로 연천군 미산면 아미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선 1397년(태조6) 전조(前朝)인 고려 태조의 위패를 모시던 사당으로 건립된 것이 시초로 현재 고려 4왕과 16공신들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춘·추로 제례를 올리고 있으며, 건물은 6·25전쟁 시 전소되어 1973년과 1984년에 복원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오용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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