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작은영화관(클러우드 시네마) 재개관 준비
코로나19로 1년 가까이 휴관한 포천 작은영화관(클라우드시네마)이 8일, 위수탁협약식을 갖고 본격 재개관 준비에 들어갔다. 클라우드시네마는 영북면 운천로 23번길 7-8 소재의 영화 상영관으로, 49석 규모 상영관 2개소를 갖추고 있다.
이 영화관은 2019년 12월 개관했으나 코로나19와 수탁사업자의 사업포기로 1년 가까이 운영이 중단되었다. 이에 포천시는 2021년 3월 클라우드시네마 재개관을 위한 민간 수탁운영자를 모집하고, 2021년 4월 작은영화관 주식회사(대표이사 정민화)를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오는 7월부터 재 개관 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 박윤국 포천시장은 “영북면은 산정호수와 명성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 포천시의 관광산업 거점 지역”이라고 소개하고 “클라우드시네마 운영 재개가 도시재생사업이 추진 중인 영북면과 인접 지역으로 문화인프라가 확보 및 여가생활 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했다. 문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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