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야구단 2020 ‘경기도 리그 개막’
독립야구단 2020 ‘경기도 리그 개막’
‘손호영(연천미라클), 송현주(파주챌린저스)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 1군 입단 쾌거’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연기했던 ‘제2회(2020) 경기도 독립야구 리그’를 지난 8일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고양위너스와 연천미라클 경기로 막을 올렸다.
올해 리그는 연천 미라클, 고양 위너스, 파주 챌린저스와 신규 창단된 성남 맥파이스, 용인 빠따형 등 5개 팀 1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오는 10월까지 팀당 46경기씩 115경기와 결선리그 5경기 등 총 120경기를 치르게 된다.
결선리그는 프로야구의 플레이오프와 비슷한 것으로 정규리그 2위와 3위가 결승진출전 2경기를 벌여 이 경기의 승자가 정규리그 1위 팀과 3전 2선승제 방식의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결승전을 펼치게 된다.
경기도리그 참가팀에는 출전지원금과 경기용품이 지원되고, 선수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독립 야구단과의 교류전, 국가대표팀과의 친선경기, 10개 프로구단 등 국·내외 구단관계자를 초청해 선수 선발 테스트(트라이아웃)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이재명 도지사는 공약으로 “독립야구단 지원을 통해 프로야구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프로로 재도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미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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