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아시아대회 사상최대 273명 출전
북한, 아시아대회 사상최대 273명 출전
북한은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사상최대인 273명의 선수단을 출전한다고 밝히고 제1진 94명이 중국을 거쳐 11일 인천으로 입국했다. 고려항공으로 저녁 7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한 북한 선수단은 아시아 개막 초반에 경기가 있는 축구와 조정 선수, 임원, 심판진, 취재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입국 절차를 마친 뒤 곧바로 선수촌으로 이동했고, 12일 공식 개촌식을 가졌다.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은 입국소감으로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소개하고, “경기일정상 남자축구가 15일 중국, 여자축구가 16일 베트남과 경기가 있어 1진에 축구선수들이 많이 들어왔다”고 소개했다.
한편 북한선수단은 19일 개막하는 인천 아시아 대회의 대회 일정에 마쳐 5차례에 273명이 입국 할 것이라고 밝혔다.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