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그리브스 DMZ 체험관’ 5,000명 돌파
‘캠프 그리브스 DMZ 체험관’ 5,000명 돌파
지난 2014년에 문을 연 ‘캠프 그리브스 DMZ 체험관’이 5500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등 DMZ유일의 숙박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캠프 그리브스는 6.25전쟁부터 50년간 주둔했던 미군부대가 2004년 이라크로 떠나면서 경기도에 반환되었다.
도는 1사단과 함께 캠프그리브스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고려해 원형을 보존한 안보체험 역사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2013년부터 청소년 안보체험 및 관광객의 숙소를 목적으로 생활관 1개동을 숙박시설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올해에는 광복 70주년·분단 70주년을 맞아 청소년 안보체험행사 및 중앙부처 워크숍 등 각종 행사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주말에는 인근 부대의 면회 장소로 제공이 되고 있어 지금까지 410명의 장병과 장병가족들이 혜택을 보았다.
최봉순 경기도 균형발전실장은 “캠프 그리브스는 근대문화유산을 보존함과 동시에 DMZ 방문객들에게 역사적인 교훈과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도는 향후 캠프 그리브스가 대한민국 대표 안보관광지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본 시설은 30명 이상 그룹에 한해 예약이 가능(문의 및 신청/031-953-6970)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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