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도 설 명절이 있다
북한, 설명절 기념 우표
북한도 설 명절이 있다
북한에도 설 명절을 지낸다. 북한 청소년들이 가장 기다리는 명절 중에 하나는 설날과 김일성-김정일 생일을 치고 있다.
김일성 부자의 생일에는 사탕과 과자 같은 간식과 옷을 주는 경우가 있어 기다려지지만, 만10세 이상이 되면 배급이 없어 청소년들에게는 인기가 없다. 그러나 설 명절에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부모님께 세배 드리고, 동네 어른들이나 학교선생님, 일가친척에게 세배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찾아다닌다.
이때 여유가 있는 사람은 세배 돈을 주는 세시풍속이 살아있어 북한 청소년들은 설 명절을 은근히 기대한다. 받은 세배 돈으로는 각종 학용품이나 군것질을 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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