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평화열차 인기 짱!
경의선 평화열차 인기 짱!
지난 5월 4일, 경의선 평화열차 DMZ-train의 첫 운행을 재개한지 3개월이 지난 지금, 도라산역에 14,894명의(8.10현재) 관광객이 방문하여 1일 평균 193명이 찾아와 개통 전에 30명에 불과했던 관광객이 6.5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도라산역 일반관광은 경기도 DMZ 관광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도라산역은 6.15 남북공동선언에 의해 2002년 4월 도라산역을 개통하였고, 1일 6회 안보관광열차를 운행하여 연간 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안보관광지로 자리 잡아 왔으나, 2009년 관광객의 보안사고로 인해 2010년 6월 4일 일반관광이 중지되면서 1일 30여명 수준으로 관광객이 급감하고 도라산 평화공원은 잠정폐쇄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경기도와 제1보병사단, 통일부(남북출입사무소), 파주시, 한국철도공사, 경기관광공사는 한반도 통일염원을 상징하는 장소인 도라산역의 일반관광 재개를 위하여 수십차례의 협의 끝에 2012년 12월 28일 ‘도라산역 일반관광 추진 공동협약서’를 체결하였고 이듬해인 2013년 3월 4일 각 기관별 협력사항의 성실한 이행을 위하여 ‘도라산역 일반관광 재개 이행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관광을 재개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여 지난 5월 4일 정식으로 운행하게 되었다.
경의선 평화열차 DMZ-train은 하루 2회 서울역을 출발(08:06, 13:30)하여 능곡역, 문산역, 임진강역을 거쳐 도라산역을 왕복 운행하고 있다. 도라산역에 도착하면 도라산역과 도라산 평화공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일반관광과, 연계버스를 통해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를 관광 할 수 있는 안보관광으로 나눠지며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안보관광은 소정의 요금을 추가로 지불해야한다. 이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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