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에 제2 하나원 개원식
통일부는 12월 5일 오전 11시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제2하나원에서 개원식을 개최했다. 통일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입국추세에 대비하고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심화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해 7월에 착공하여 1년 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금년 11월에 준공했다.
제2하나원은 최대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연면적 약 15,000㎡(약 4,521평)에 지하 1층․지상 4층, 10개동으로 총사업비는 340억원이 투입 됐다. 경기안성의 제1 하나원은 여성 중심으로, 제2 하나원은 남성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초기 사회적응교육과 함께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심화교육 및 정착지원관계자 직무교육을 위한 장소로 사용될 계획이다. 개원식에는 국회의원, 강원도지사, 화천군수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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