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협력기금 집행 2년간 0원
남북교류가 정부차원만이 아니라 민간교류차원에서도 큰 폭으로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가 집계한 보고서에 따르면 남북 민간교류 경협(남북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지칭)사업은 2006년 4건, 2007년 6건, 2008년 9건, 2009년 1건으로 급감했고, 사회문화교류협력 사업은 2006년 26건, 2007년 19건, 2008년 3건, 2009년 0건, 2010년 0건으로 나타났다.
남북협력기금은 2006년 52억, 2007년 16억, 2008년 27억, 2009년 0원, 2010년 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09년 11월 국방부합동참모본부가 국회에 보고한 내용에 의하면 서해안 남방한계선(NLL) 월경 건수는 2006년 11회, 2007년 8회, 2008년 7회, 2009년 22회로 이명박 정부 들어서면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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