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사, ‘북, 마스크 150만개 공급’
국제적십자사, ‘북, 마스크 150만개 공급’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공동으로 북한에 N95방역 마스크 150만 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자유아시아 방송이 보도했다.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아시아태평양지부의 엘리 반 바렌(Ellie Van Baaren) 대변인은 8일, 대북 지원물품들의 수출 통관 절차(export clearances and formalities)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지원물품은 중국 단둥을 거쳐 북중 국경도시 신의주로 운송되면 7일에서 10일 간 북한 당국의 소독, 방역 절차를 밟은 후 평양 북한 조선적십자회 창고로 보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물품은 국제적십자사연맹이 지난 2월 중순 유엔 대북제재위원회로부터 8가지 코로나19 지원물품들에 대한 제재면제 승인을 받은 것으로 제재면제를 받은 품목은 ▶비접촉식 온도 감지기능이 있는 적외선 체온계 1천개, ▶진단을 위한 실시간 유전자증폭기 1대, ▶진단시약, ▶의료용 장갑 1만개, ▶얼굴가리개, ▶방호복, ▶보호용 안경 각각 200개씩 그리고 ▶수술용과 의료용 마스크 4천 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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