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경기도 목민심서 출간’
안병용, ‘경기도 목민심서 출간’
“오늘 남긴 나의 발자국이 내일은 길이 된다”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안병용, 의정부시장)는 14일, 경기도 전직 시장, 군수 33인의 지방행정의 생생한 경험, 갈등해결 방법, 후배 시장․군수들에게 들려주는 노하우를 엮은 경기도 목민심서 ‘오늘 남긴 나의 발자국이 내일은 길이 된다’를 발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방자치 출범 당시 경기도 인구는 780만명에서 2020년 현재 1,370만명에 이르고 있고, 대한민국 행정의 룰 모델이 된 경기도의 발전은 그 자체가 지방자치발전의 역사라 할 수 있다. 이에 경기도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온 경기도 31개 시, 군의 전직 단체장의 역할을 새롭게 조명하는 시도가 매우 의미 있다는 평이다.
안병용 협의회장은 발간사에서 “100여 분이 넘는 경기도 전직 시장·군수님들의 지방자치제에 대한 신념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31개 시·군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면서,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우리 삶의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어 가는 지금, 지나간 과거를 잘 살펴 미래의 해법을 찾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경기도 목민심서, ‘오늘 남긴 나의 발자국이 내일은 길이 된다’에는 김기형(의정부시장) 이기하(오산시장) 등 모두 33인 전직 시장·군수가 참여했으며, 이재명 도지사의 축사와 더불어 윤화섭 부회장(안산시장), 박윤국 부회장(포천시장), 김광철 부회장(연천군수), 최용덕 사무처장(동두천시장), 김종천 감사(과천시장), 김상호 대변인(하남시장) 등 현직 임원단의 축하의 말과 함께 경기도 역대 시장․군수 등 25년간 경기도 31개 시, 군의 발자취가 수록되어 있다. 허은주 문화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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