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중고 통합학교 조기 개교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
의정부 출신 오석규 도의원(건설교통위원)은 23일,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고산택지지구 내 (가칭)고산고 조기 개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석규 도의원은 “현재 고산 택지지구는 7천여 세대가 입주해 있으며, 인구 유입이 계속될 예정”이라면서, “지난 2019년 12월 고산 중, 고 신설이 ‘중·고 통합학교 설립 및 운영계획 수립 및 보고 후 추진’의 부대 의견이 포함되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 받았다”고 설명하고, “구도심 지역의 학교를 이전하자는 의견이 있고, 고교 이전 추진위원회도 구성되어 있는데 민민 갈등, 동문 갈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시점에서 고산 중·고 통합학교 신설이 최선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 구성 및 설계비 반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김선태 행정국장, 한근수 학교설립기획과장, 의정부교육지원청 행정과 장인순 사무관이 함께했다. 양정화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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