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경 시의원/ “산후조리 지원, 모자보건팀 신설 해야”
동두천시의회 이은경 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산·사산 임산부에 대한 산후조리 비용 지원과 함께 보건소 모자보건팀 신설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동두천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상세히 다룬 최근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저출산 문제 극복은 동두천의 사활이 걸린 최우선 과제라고 주장했다.
특히 올해 안에 시 인구가 8만 명 선으로 내려앉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동두천만의 특화된 출산·보육 지원책 추진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은,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으로 경제적인 이유를 꼽았다.
이에 동두천의 모든 산모에 대해 산후조리 비용을 지원하기로 한 박형덕 시장의 결단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유산·사산의 경우가 지원 대상으로 명시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저출산 극복 정책 추진을 위해 보건소에 모자 보건팀을 신설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현성주 기자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