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을구/ '정치 신예의 도전과 수성이 관전 포인트'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이 90여 일 남아있는 상황에서 여, 야 모두가 부산하다. 특히 정 주민보다 이주민들이 많은 의정부 을구는 수도권 바람이 당낙을 좌우하는 특징을 갖고 있는 선거구다.
여, 야 모두 치열한 공천 경쟁이 예상돼 공천 경쟁 이후 당의 단합을 누가 빠르게 수습하냐가 중요하다. 우선 더불어 민주당을 살펴보면 재선 고지에 도전하는 김민철 국회의원의 수성 여부가 관심 중의 관심이다. 여기에 전 경기도평화부지사를 역임한 이재강(61세)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냈고,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회 임근재(57세) 상임이사도 의정부 을구에 등록해 3인의 공천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맞설 국민의힘 후보로는 현 당협위원장인 이형섭 변호사,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임호석 전 시의원, MBN 앵커로 활약해온 중앙당 대변인인 정광재(49세) 예비후보가 맞섰다. 여기에 진보당 전 국회의원을 역임한 김재연 의정부시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예비후보의 등록을 마쳤고, 전 이 지역 국회의원을 역임한 강성종 신한대 총장도 거론되고 있다. 박현수 기자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