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기에 명당
살기좋은 아파트 '동두천 동원베네스트 아파트'
살기좋은 아파트 '동원베네스트' 아파트
살기좋은 아파트 '동원베네스트' 아파트
정원처럼 잘 꾸며진 아파트 전경(위), 동원베네스트아파트를 ‘살기 좋은 아파트’로 만들어 가는
(좌로부터)35통장 오용손, 입주자 대표 김진국, 관리소장 구근철씨가 아파트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단지내
정원 앞에 모였다.
전철 1호선을 타고 동두천 지행역에서 1번 출구로 나오면 칠보산을 뒤로하고 3번국도 옆에 우둑 솟은 동원베네스트 아파트가 한 눈에 들어온다. 서양식의 우아함과 동양적 정갈함이 함께 느껴지는 이 아파트가 ‘2012년 북경기신문사가 선택한 살기 좋은 아파트’로 선정됐다. 사람은 누구나 살기 좋은 아파트에서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좋은 아파트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살기 좋은 아파트란? 5가지 조건에 맞아야 한다. 우선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해야 하고, 주변 교육여건이 좋아야 하며, 대형마트 등 생활 편리 시설이 인근에 있어야 하며, 최소 세대수가 400-500세대 이상 이어야하고, 시공회사의 브랜드가 있는 아파트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베스트라고 할 수 없다. 여기에 더 플러스해야 할 것이 있다. 그 첫 번째는 함께 사는 사람이요, 둘째는 주변 천혜의 자연조건이다. 동원베네스트아파트는 5+2를 충족한 아파트로 평가 받아 북경기지역 살기 좋은 아파트로 선정 됐고, 견인차 역할을 감당한 입주자 대표 김진국(48세)씨를 만나 인터뷰를 요청 했다.
-축하합니다.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아파트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 대표의 고향은?
=저는 동두천 생연2동 토박이로 주거환경이 좋아 이곳으로 이사 했습니다.
-어떤 주거 환경이 좋다는 것 입니까?
=새로운 아파트라 각종 생활 편리시설이 시스템별로 잘 운영되고, 국도3호선과 연결되어 있고, 걸어서 5분 거리에 전철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합니다. 또 아파트 정문에서 5분 거리에 칠봉산 등산로가 있습니다. 공기가 좋아 자고 일어나면 몸도 마음도 늘 가볍습니다.
-교육환경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300m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고, 수도권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로 부상한 동두천 외국어고등학교가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 이 지역은 주거단지로 청소년 유해 환경이 다른 지역에 비해 거의 없어 아이 교육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제가 살아서가 아니라 동두천 토박이로 동두천 지형에 대해 잘 알고 있는데 이곳만큼 좋은 데는 없는 것 같습니다. 만족합니다.
-생활 환경은?
=본 아파트는 2009년 7월에 입주해 현재 3년이 채 되지 않아 시설 모두가 정상 가동되고 있고, 건축 설계시 입주자의 시설별 동선과 공간적 배려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어린이 집은 단지 내에 2곳으로 나눠 있고, 주민들을 위한 헬스클럽, 노인들을 위한 경노당,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 단지내에 음용시설, 이주민들을 위한 한·미문화교류센터 등 주민복지 시설이 잘되어 있고, 정원과 같은 녹지공간이 쉼을 얻기에 충분합니다.
-단지 내 헬스장 이용료는 얼마인가요?
=트레이너의 건강지도, 골프연습장이용, 헬스사용 등으로 1개월에 1만원이었다가 최근 3개월에 5만원 인상 했습니다.
-다른 아파트와는 달리 정문 앞에 실시간 수질 평가가 게재되고 있는데?
=수자원공사와 수돗물 음용계약을 체결하면서 수자원공사의 지원 받아 수돗물의 탁도와 수소이온농도를 실시간 마다 체크하는 계기를 설치, 주민에게 수돗물 상태를 알려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아파트와는 달리 관리동에 한·미 문화교류센터가 있는데?
=우리 아파트에 외국인이 20% 거주하고 있습니다. 교류센터에서는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외국인과 정기적으로 만나고, 태권도, 한국어 교실, 서예 강좌를 열어 아파트 주민 간에 교류하고 있습니다. 기초적인 시설은 동두천시로부터 1,000만원을 지원 받았습니다.
-대표로서 하고 싶은 일은?
=관리동 남는 공간을 이용하여 주민들을 위한 동호회를 결성하고자 한다. 이를 테면 입주민 중 강사 능력을 갖고 계신 분이 주민들을 위해 강의하고 취미별 동우회로 모이자는 것이다. 예를 들면 사진동우회, 칠보산 생태지킴이회 등 입니다. 최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율방범대를 만들어 우리 아파트뿐만 아니라 지역 안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한 가지 보수해야 할 것은 후문이 계단으로 되어 있어 노인이나 장애인 등이 오르내리기가 불편합니다. 이를 개선했으면 합니다. 취재 현성주 기자
살기좋은 아파트 '동원베네스트' 아파트
아파트 정문 앞에 세워진 수돗물의 상태 전광판을 통해 현재 수도물 상태를 주민 모두가 실시간에 알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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