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성디스플레이 2,000만원, ㈜커밍 1,000만원 쾌척
(주)오성디스플레이 2,000만원, ㈜커밍 1,000만원 쾌척
양주 소재 주식회사 오성디스플레이(대표 최영대)와 주식회사 커밍(대표 이중효) 대표는 지난 10일 양주시 희망재단(이사장 임충빈)을 찾아 장학금 2,000만원, 1,000만원을 쾌척해 지역주민으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
이날 최영대 대표는 “양주시 관내 기업으로서 시민들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기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부를 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관내 학생들이 재정적 걱정 없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임충빈 이사장은 “힘든 경제여건 속에서도 양주시의 장학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위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양주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재단에서도 관내 중소기업 생산직 근로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양주지역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2006년 설립되었고, 내년 1월부터 2020년도 관내 고교진학 장학생 선발을 비롯해 꾸준한 장학 관련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장학금 신청 및 기부 문의는 031-8082-7384로 하면 된다.
김태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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