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노인회 ‘일본규탄’
양주노인회 ‘일본규탄’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지회장 이채용)는 20일, 가래비 3‧1운동 순국기념사업회와 함께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일본경제보복조치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윤식, 이정자 대표가 낭독한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에 대한 규탄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함께한 참가자들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앞장 설 것’을 결의 했다. 이채용 지회장은 “일본의 경제보복조치가 철회될 때까지 일본관광을 자제하고 일본제품을 불매하는 등 개개인 모두 자발적으로 나서 국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김대순 부시장도 “결의대회를 통해 일본규탄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 의지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제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드는 등 슬기롭게 극복해 새로운 경제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주요내빈으로 정성호 국회의원, 이희창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의 의지를 격려했다.
김태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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