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성(性)인권위원회 가동
신한대, 성(性)인권위원회 가동
신한대학교는 총장직속기구로 성인권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8일 신한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신한대학교 대나무숲(페이스 북)에 게재된 신한대학교 교수의 여학생 성추행 사건과 관련하여 재발 방지를 위하여 성인권위원회를 구성했다.
구성은 조성심 학생상담센터 센터장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 1명, 위원으로 팀장급 교직원 4명, 총학생회장, 경찰관계자, 전문상담위원 등 외부 관계자 4명 등 10명으로 구성했다. 주요활동으로는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실시, △총학생회에 피해자 접수창구 마련(실명 및 비실명), △성인권위원회 내에 조사팀 구성, △조사팀은 접수된 실명의 피해자 진술 내용을 작성하고 전문성이 확보된 외부위원 중 여성위원 2명이 피해사실에 근거하여 조사서 작성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 피해자의 의사에 따라 대면 상담 혹은 서면 확인 등이다.
한편 신한대총학생회(회장 현승찬)와 성인권위원회(위원장 조성심)는 ‘#Metoo, #Withyou, 당신과 함께 하겠습니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인순 복지객원기자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