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숙 박사와 된장 만들기
김주숙 박사와 된장 만들기
동두천시 소요동에 이색 체험 교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동두천시 소요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흥섭)는 된장, 간장에 관심이 있는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김주숙 박사와 함께 된장·간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전체 일정 중 장가르기(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작업)에 해당하는 작업으로 앞으로 숙성 과정을 거쳐 된장, 간장이 완성되면 된장·간장 만들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신청한 20여 명이 완성품을 보내게 된다.
이흥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장 담그기 프로그램은 다른 동에서는 접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잊혀져가는 된장·간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우리 민족의 맛과 멋을 되살리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용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