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사자 유해발굴 합동영결식
6,25전사자 유해발굴 합동영결식
육군 제6군단(군단장 중장 이범수)은 지난 11월 21일,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합동영결식을 거행했다. 6군단장 주관으로 열린 합동영결식에는 지역기관장, 참전유공자, 예하 사단장과 발굴부대원 등 민‧관‧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군단은 보훈단체와 연계한 현장탐사 활동과 지역주민의 제보를 토대로 발굴지역을 선정하고 국방부 유해 발굴 감식단 전문발굴팀과 3개 대대 연인원 7,000여명의 병력을 투입하여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여간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철원지역 일대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6․25전쟁시 치열한 전투가 벌여졌던 양주 한강봉, 연천 진명산, 철원 상세족 일대에서 총 10구의 유해와 5,700여점의 유품을 수습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되어 신원확인 절차를 거쳐 신원이 확인된 유해는 국립현충원에 안장되며, 2014년 군단 유해발굴사업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통제하 5월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오용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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