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제한구역 엄격 통제해야 66.1%
여행 제한구역 엄격 통제해야 66.1%
여행 제한구역을 여행하던 한국인들이 인명 피해를 입은 가운데, MBN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중동 등의 위험지역 여행에 대해 국민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66.1%가 ‘정부가 더욱 엄격히 통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고, 21.3%의 응답자는 ‘종교적 신념에 따른 것으로 제한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정부가 더욱 엄격히 통제해야 한다’는 의견은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성향 지지층에서 74.8%,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76.1%, 성별로는 남성 72.0%, 연령별로는 20대에서 75.2%로 특히 높게 나타났다. 반면 ‘종교적 신념에 따른 것으로 제한할 수 없다’는 의견은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성향 지지층에서 31.5%,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23.7%, 성별로는 여성 26.7%, 연령별로는 30대에서 29.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월 17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출후, 통계처리 과정에서 성, 연령, 지역별로 인구비례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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