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에 만난 사람
지역경제의 중심 ‘리치마트 양주점’
동네민심 잡는 토박이 본부장, 노무왕
양주지역 최대 활인점으로 자리매김한 ‘리치마트 양주점’이 꾸준한 성장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따뜻한 박수를 받고 있다. 신상통상에서 운영하는 ‘리치마트 양주점’은 1997년 8월에 문을 열어 올해로 15년을 맞이했다. 창업부터 오늘까지 리치마트 양주점 지켜온 리치맨(?) 노무왕 본부장을 만나 양주에서 리치마트가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하게 된 이유를 물었다.
“인근에 유명대형마켓이 생겼음에도 리치마트가 15년간 지역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은 것은,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소비성향을 가진 지역주민의 뜻에 성실히 따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양질의 상품을 저가격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구매구조, 직거래를 통한 원가절감,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비자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다가올 설 명절에 다른 대형 마트와의 차별성을 묻는 질문에 “단골손님이 많은 것이 특징으로 농·축·수산식품부문은 전국 어느 매장보다 신선도와 가격에서 자신감이 있고, 쇠고기는 개장 이래 1등급 플러스만 고집하고 있어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며 “북경기지역 단층매장으로는 최고로 직거래 동선, 원-스톱쇼핑, 신성통상의 브랜드적 가치가 리치마트를 지역주민들의 시장으로 인식하는 것이 성장의 주요인이다”라고 말했다.
노 본부장은 양주에서 태어나 1982년에 신상통상에 입사했고, 1997년 리치마트로 전출된 후 팀장, 점장, 본부장에 이어 올해 상무로 승진했다. 노 본부장은 “리치마트는 인과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지역시장으로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며 “부족하지만 작년부터 양주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을 자청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에 뿌리를 내리는 리치마트에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며 올 설 명절 선물은 리치마트가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추켜올리며 환하게 웃었다.
선물안내 및 택배신청은 031-864-7200
취재/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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