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실시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경기도지부(지부장 김양선)는 저탄소농축산물인증제 실시와 함께 환경지킴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우리가 인식하지 못했던 농사 관련 탄소 감축에 대해 소개했다.
농사를 짓고 가축을 키우려면 메탄, 아산화 질소 등 각종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메탄은 국가 전체 배출량 중 44%로 우리의 주 식량인 벼 재배 시 배출되고, 가축의 생리현상에서 배출되며, 아산화질소는 국가 전체 배출량 중 63%가 퇴비, 비료가 뿌려진 논과 밭에서 발생한다.
이에 탄소감축 방안으로 ▲지역 내 농산물 소비하기(유통 거리가 짦은 로컬푸드와 저탄소 인증농산물 소비 확대), ▲음식물 낭비 최소화 하기(음식폐기물 2019년 기준 520만톤, 하루 평균 1만4000톤 수준 발생),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 실시(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배출한 만큼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개념)을 제시했다.
저탄소농축산물 인증제도란? 농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인증하는 제도(2015년부터 실시)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생산한 농축산물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국가인증제도로 소비자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저탄소 인증농산물을 그린카드로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15%까지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박혜경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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