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재성 ‘경기북부에 체육고가 필요’
경기도의회 명재성 도의원은 22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경기 북부지역 체육고 설립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명 도의원은 “세계적으로 체육은 국가의 역량을 평가하는 지표이며, 국가와 미래를 책임지는 훌륭한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 과정으로 이해되고 있다”며 “국가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체육고 설립의 당위성을 공론화하고 세부적인 추진과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이번 토론회를 준비 했다”며 토론회 취지를 설명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조욱상 교수(한국체육대학교)는 전국 체육고 현황 및 학생 수요분석 내용을 토대로 “경기북부지역의 체육고 설립은 경기북부지역의 체육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스포츠 교육의 불균형 해소와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교육청과 지자체간의 협조를 통해 학교용지 확보나 예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선다면 체고 설립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의회와 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박현수 기자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